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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베르거 "슈마허의 전술, 예전 같았으면 평범한 일"




 1980년대와 90년대에 페라리, 멕라렌을 비롯한 톱 팀에서 2
00 경기 이상 출전해 10번의 우승을 거둔 오스트리아인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자국 언론 'Tiroler Tageszeitung'를 통해 예전 F1 같았으면 가로링 피트 월로 루벤스 바리첼로를 밀어낸 슈마허의 주행이 문제되지 않았을 이라고 말했다.

 "우리 때는 더 잔인했습니다." "1랩에 3번 정도 벽으로 밀어내도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레이스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슈마허가 기록적인 8번째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베르거는 진지한 정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시즌 전이었다면 이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을 겁니다. 지금은 '노'라고 답해야 할 것 같네요."

 "미하엘은 과거의 경험에서 습득한 묘책으로 니코의 젊음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먹히고 있는 것 같지 않네요. 자신보다 빠른 팀 메이트에게 앞으로 어떻게 대항해나갈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_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