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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미하엘 슈마허, 페라리 팀 오더 지지


사진_메르세데스GP


 독일 GP에서 선두 포지션을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내주라고 간접적으로 지시한 페라리의 팀 오더 행위를 미하엘 슈마허가 두둔하고 있다. "저도 같은 이유로 비난 받아 왔습니다. 100% 이해합니다. 저도 그 상황에 놓여져 있었다면 똑같은 행동을 취했을 겁니다." 미하엘 슈마허는 영국 'BBC'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팀 오더가 금지된 배경의 중심에 있는 미하엘 슈마허는 지금도 물론 F1에 팀 오더가 잔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거의 다른 팀, 다른 상황으로 돌아가더라도 시즌 최종전이 되면 분명 팀 오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는 평범한 일입니다." "바라본다면 동의할 수 없지만 결국 목표는 단 한가지입니다.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것."

 "만약, 팀 오더를 따르지 않아 잃은 포인트 차이로 챔피언쉽 타이틀을 놓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볼 겁니다. 아니, 자기 자신 뿐아니라 팬, TV, 저널리스트가 물어 볼 겁니다. 왜 그러지 않았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