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G-Power
독일 튜너 G-Power가 550마력 'BMW X6 M'을 위한 한정 튜닝 킷을 선보였다.
V10 엔진 출력을 900마력까지 끌어올려 최대시속 330km/h 이상을 기록하는 '타이푼 RS'는 와이드 바디 킷에 G-Power만의 고성능 바이-컴프레서 시스템을 설치하고 5.0리터 엔진 배기량을 5.5리터로 확대했다.
이 결과 최대출력 900ps(888hp), 6800rpm에서 최대토크 88.7kg-m(870Nm)를 뿜어낸다.
가공할만한 엔진 퍼포먼스는 G-Power가 제조한 6단 기어박스를 거쳐 후륜으로 전달되지만, 굳이 자동변속기를 고집해야겠다면 기존 BMW제 자동변속기와 xDrive AWD 시스템이 결합된다.
전후 11Jx23, 12Jx23인치 휠에 315/25 ZR 23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를 결합, 410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로 업그레이드된 '타이푼 RS'는 무거운 xDrive AWD를 떼어내고 티타늄으로 제작한 배기시스템을 설치, 울트라-라이트 카본으로 제작된 4개 독립 시트를 배치해 150kg 무게를 감소시켰다.
이러한 노력 끝에 4.2초 제로백, 최대시속 200km/h에 접어드는데 13초도 걸리지 않는 '타이푼 RS'는 딱 5대만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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