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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멕라렌 F1' 2012년에 등장한다.


사진_멕라렌

 아이코닉 슈퍼스포츠 카 '멕라렌 F1'의 차기 모델이 당초 예상보다 2년 이른 2012년에 등장한다.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멕라렌 오토모티브는 현재 'MP4-12C' 개발과 딜러 네트워크, 마케팅 등에 열중하고 있다.

 때문에 차기 '멕라렌 F1'은 2014년 이후에나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는데, 최근 영국
'Autocar'와 인터뷰한 멕라렌 내부 관계자가 차기 'F1'은 집중적인 개발 프로그램 대상에 놓여져 있으며 업계 최속으로 개발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MP4-12C'처럼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에 미드쉽 구조를 사용하는 차기 'F1'에는 1992년
오리지널 모델과 일부 유사한 부분이 남겨지나, 모험심 없는 스타일로 쓴소리를 듣고 있는 'MP4-12C'와 대조적으로 한 눈에 바로 인식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모델이 된다고 한다.

 예전처럼 운전석을 가운데에
배치할지 멕라렌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아직 선명하게 드러난 부분이 없지만, 예전과 같이 차기 'F1'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경량화를 위해 멕라렌이 이번에는 어떠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