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가 R1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스즈카 8시간 레이싱에서 우승을 거둔 바이크의 레플리카를 제작해 예판에 들어갔다.
‘YZF-R1 GYTR 20th Anniversary’로 불리는 이 특별한 바이크는 전세계에 2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3만 9,500유로(약 5,000만원)다.
R1 탄생 20주년 기념 바이크에는 올해 스즈카 8시간 레이싱에서 4년 연속 우승 달성에 성공한 R1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레이싱 리버리가 거의 그대로 적용됐다. 1998년 출시된 초대 R1의 아이코닉한 레드/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이 본래의 유래다.
제작에는 GYTR(Genuine Yamaha Technology Racing)과 기타 퍼포먼스 파츠들이 사용되었고, 레이스 트랙에서만 몰 수 있게 설계되어 일반 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다.
이 특별한 바이크를 구매한 고객은 내년에 실시되는 야마하 레이싱 익스피리언스(Yamaha Racing Experience )에 초대되며, 그곳에서 야마하가 제공하는 파인-튜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사진=야마하/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