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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9개 팀 감독이 선정한 올해의 드라이버는 루이스 해밀턴


 유력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가 매년 F1 팀 감독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드라이버 10선 투표에서 올해에도 루이스 해밀턴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기록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올해에도 3위에 그쳤으며, 맥스 페르스타펜이 다시 한 번 해밀턴 다음으로 F1 팀 감독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반기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던 세바스찬 베텔이 팀 감독들에게 받은 2018 시즌 점수는 총 105점이다.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은 218점을 받아, 무려 100점이 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두 차례 우승을 달성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총 13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1위 해밀턴에 79점 차로 뒤졌지만, 3위 베텔에는 34점 차로 앞섰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5위로 작년보다 한 계단 하락한 가운데, 페르난도 알론소가 4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올해 F1에 데뷔한 신예 가운데 유일하게 드라이버 10선에 이름을 올린 샤를 르클레르가 6위를 차지했다.


 오토스포트는 매년 한 해의 마지막에 각 팀 감독들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드라이버 10선을 묻는다. 투표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현재 F1의 포인트 시스템을 적용해 각 순위별로 25점, 18점, 15점, 12점, 10점, 8점, 6점, 4점, 2점 1점을 매겨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페라리를 제외한 9개 팀 감독들이 이 투표에 참가했다.


2018년 팀 감독 선정 드라이버 10선

1. Lewis Hamilton 218 -

2. Max Verstappen 139 -

3. Sebastian Vettel 105 -

4. Fernando Alonso103 ▲2

5. Daniel Ricciardo 85 ▼1

6. Charles Leclerc 71 New

7. Kimi Raikkonen 57 -

8. Valtteri Bottas   38 ▲3

9. Esteban Ocon 27 ▼4

10. Nico Hulkenberg 23 ▼1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