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 주면 포르쉐 911의 올-뉴 신형 모델이 공개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신형 911의 공식 사진 세 장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
세 장의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은 코드네임 ‘992’의 올-뉴 포르쉐 2도어 쿠페다. 이미 잘 알려져있듯 포르쉐의 아이코닉 쿠페는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고, 최신형 파나메라와 카이엔으로부터 디자인 큐를 적극 차용했으며,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는 후면부다.
이제 911도 풀-와이드 타입의 테일라이트를 가졌다. 배기구는 둥글게 변했다. 둥근 배기구를 따라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카레라 S에는 최고출력 450마력과 최대토크 54kg.m, 엔트리 모델 카레라에는 385마력의 수평대향 터보 엔진이 탑재돼있다. 현재 카레라 S의 출력과 토크는 420ps와 50.1kg.m다. 그리고 신형 911에는 현재 파나메라에 사용되고 있는 8단 PDK 자동변속기가 처음으로 탑재된다.
992 쿠페의 데뷔는 다음 주 미국에서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이루어진다.
사진=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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