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2018 파리 모터쇼에서 특별한 한정 생산 모델 ‘몬자 SP1’과 ‘몬자 SP2’를 최초로 공개했다.
두 모델은 ‘아이코나(Icona)’로 명명된 페라리의 새로운 스페셜 세그먼트를 통해 제작된 첫 번째 차다. 1950년대의 가장 매력적이었던 페라리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첨단 스포츠카 제작 기술로 개발되었다.
운전자를 감싸안으며 흐르는 듯한 형태의 차체에 깊숙이 자리한 운전석에 앉아, F1 드라이버가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속도감과 드라이빙 감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비록 앞유리가 없지만 혁신적인 특허 기술 ‘버추얼 윈드 쉴드(Virtual Wind Shield)’가 강한 공기 저항을 상당 부분 완화시켜줘 주행 중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몬자 SP1은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1인승 모델이며 몬자 SP2는 2인승 모델이다. 두 차량에 모두 역사상 가장 강력한 810마력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시속 100km까지는 2.9초, 시속 200km까지는 7.9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사진=페라리/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