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카르도가 르노에서 첫 레이스 우승을 하게 되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베토울은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의 이적은 저희 프로젝트에 그가 확신을 가졌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이것은 메르세데스, 페라리, 그리고 레드불과의 격차를 좁히고 톱 팀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가속화하겠다는 저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2020년 이전에 지금 그가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제공해줄 수 없습니다. 2019년에 저희는 리카르도, 니코 훌켄버그 두 사람과 함께 계속해서 개발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저희의 계획은, 이미 처음 복귀할 때 말씀드렸듯이 2020년에 레이스에서 우승하기 시작해 2021년부터 타이틀을 다투는 것입니다.”
“이것(리카르도의 이적)은 지난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저희가 이룬 성과를 인정 받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의 재능과 카리스마는 저희에게 큰 보상입니다. 이제 가능한 최고의 차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그의 믿음에 저희가 보답할 차례입니다.”
사진=르노/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