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키미 라이코넨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잭 브라운은 밝혔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말 현 소속 팀과 계약이 종료되는 빅 네임들의 맥라렌 이적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다니엘 리카르도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키미 라이코넨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맥라렌과 달리면서 9차례 레이스 우승과 2차례 챔피언십 2위를 거두었었다.
“그는 매우 훌륭한 드라이버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맥라렌 레이싱 CEO 잭 브라운은 핀란드 매체 ‘C More’를 통해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와 접촉을 가진 사실을 부인했다.
“틀림없이 키미는 월드 챔피언이고 저희와도 여러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키미와 협상을 갖지 않았습니다.”
“이제 여름이 됐고 많은 선택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향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사진=맥라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