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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차, 2018 제네바 모터쇼서 신형 ‘씨드' 등 최초 공개


 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3월 6일 2018 제네바 모터쇼의 언론 공개일에 신형 ‘씨드’를 최초 공개했다.


 신형 씨드는 디자인부터 상품성까지 철저하게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2018 제네바 모터쇼에는 5도어 해치백과 스포츠왜건 2개 모델이 출품됐다.


 신형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전장 4,310mm, 전폭 1,800mm(+20mm), 전고 1,447mm(-23mm), 축간거리 2,650mm를 가졌으며, 스포츠왜건은 해치백과 축간거리와 전폭은 동일하지만, 290mm 더 긴 전장을 가졌다.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히면서 리어 오버행을 늘려, 이전 모델보다 날렵하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됐다.


 한편 신형 씨드는 1.0 T-GDI와 1.4 T-GDI, 1.4 MPI 등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유럽의 엄격한 배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1.6 디젤 엔진 등을 갖추었으며, 1.4 T-GDI와 1.6 디젤 엔진에서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선 중앙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ane Following Assist, LFA)’ 기능이 유럽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중에서는 최초로 적용됐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으로 우수한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스포츠왜건 모델의 경우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일정 시간동안 테일게이트 주변에 머물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도 적용됐다.


 신형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올해 2분기 말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스포츠왜건 모델은 4분기 중에 출시된다.


 


 이번에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옵티마 스포츠왜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최초 공개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스포티함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보다 매력적인 모습이 됐고,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 등 충돌 위험을 회피 또는 완화시켜주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적용되어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7인치 또는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장착했다.


 신형 옵티마 스포츠왜건은 1.6 T-GDI 가솔린 엔진 및 1.6 디젤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 2.0 MPI 가솔린 엔진, 2.0 T-GDI 엔진과 함께 총 4종의 엔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형 옵티마 스포츠왜건은 오는 3분기 중 유럽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기아차/ 글=기아차, 편집=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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