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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멕라렌, 새 800마력 슈퍼카 ‘세나’ 추가 사진 공개


 멕라렌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는 브랜드-뉴 슈퍼카 ‘세나’의 새로운 사진과 추가 차량 정보를 공개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3회 챔피언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딴 멕라렌의 새 슈퍼카는 궁극의 로드-리갈 트랙카로 개발됐다.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세나에서 최고출력으로 800ps(789hp), 최대토크로 81.6kg.m(800Nm)를 발휘한다. 멕라렌 로드카에 탑재된 지금껏 가장 강력한 엔진과 1990년대에 멕라렌이 개발한 고성능 슈퍼카 F1 이후로 가장 가벼운 중량 1,198kg(건조중량기준)의 결합으로 세나는 0->100km/h 가속을 단 2.8초에 주파한다.


 0->200km/h 가속에는 6.8초가 걸리며 최대시속은 340km를 자랑한다.




 ‘기능에 따른 형태(form follows function)’를 철학으로 설계된 세나의 외관은 셀수 없이 많은 에어 벤트와 에어 인테이크로 이루어져있다.


 세나가 질주할 때, 기류는 차체에 맞닥뜨리는 순간부터 정교한 통제를 받는다. 세나의 얼굴에만 하더라도 4개의 주요한 에어로 엘레먼트가 있다. 프론트 스플리터, 액티브 에어로 블레이드, 보조 에어로 블레이드, 그리고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 사이에 위치한 슬롯 갭이 바로 그것이다.


 후면부는 오롯이 공기역학과 냉각 요구에 기초해 설계됐다. 여러 층의 루버 앞에 길게 설치된 거니 플랩(gurney flap)이 지붕을 타고 넘어온 기류를 차체 옆으로 흘려보낸다. 이를 통해 만든 저압 영역으로 엔진 룸과 라디에이터의 고온을 수월하게 밖으로 빼낸다. 여러 개의 층을 이룬 루버가 이것이 리어 윙의 효율성에 타격을 주지 않도록 하며, 3개의 배기구도 그것과 비슷한 이유로 리어 윙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다.




 시속 250km의 속도로 질주할 때 800kg의 다운포스가 발생된다. 2층 구조의 리어 윙이 거기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것은 유압 장치로 상시 제어되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다운포스 양을 제어하며 에어로 밸런스를 최적으로 유지시킨다. 한편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이 리어 윙의 무게는 4.87kg에 불과하다.


 멕라렌 세나는 총 500대가 제작되며, 기본 판매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10억원이다.


사진=멕라렌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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