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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포르쉐의 두 미래 ‘미션 E’와 차기 ‘911’



 포르쉐가 현재 개발 중인 차기 911과 미션 E가 한 장소에서 발견됐다.


 옆모습만 봐서는 마치 4도어 버전의 911처럼 생긴 미션 E는 포르쉐가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브랜드 최초의 완전 전기차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보도에 따르면, 1회 충전에 500km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고도의 반자율주행 기술과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등의 적용이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S처럼 미션 E도 단계별 성능을 갖는다. 402마력, 536마력, 670마력 세 가지 성능으로 나뉘며, 기본 모델의 가격이 8만 5,000달러(약 9,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한편 911은 다음 세대에서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 변화가 없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내부는 그렇지 않다. 이번에 촬영된 차기 911의 내부 사진을 보면, 아날로그 계기도 달려있지만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상당히 디지털화된 모습이다.


 또한 다음 세대에서 911에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신형 911은 내년에 출시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경에 투입된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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