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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승 'MP4-12C' 개발 중/'370Z' 후속에 벤츠 엔진 탑재?


사진_멕라렌


 멕라렌이 4인승 버젼 'MP4-12C'를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고 '포르쉐 파나메라'처럼 성인 4명이 넉넉하게 않을 수 있는 4인승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어린 아이를 앉힐 수 있을 만큼의 검소한 시트 2개를 뒤편에 배치한 2+2인승 타입으로 개발하고 있다.

 슈퍼스포츠급 고성능 차를 구입하고 싶어하는 부유한 가장들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4인승 'MP4-12C'는 기존 2인승 차량과 동일한 600마력 3.8리터 V8 엔진,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채용한다.



 닛산, '370Z' 후속 모델에 메르세데스 엔진 탑재 검토

 닛산이 차기 Z-카에 메르세데스 엔진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
르노-닛산이 다임러 그룹과 제휴하면서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엿보고 있는 닛산은 차기 Z-카에 디젤 엔진과 4기통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알뜰한 스포츠 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닛산이 고려하고 있는 엔진은 '벤츠 S400'에 탑재된 3.5리터 V6 하이브리드 엔진과 'E300 블루텍'에 탑재 될 직렬 4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또한 디젤 엔진으로는 'E350 CDI'에 탑재된 V6 유닛을 고려하고 있는데, 닛산이 이렇게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는데에는 혼다가 'CR-Z'로 재미를 보고 있고 도요타가 'FT-86' 소형 가솔린 쿠페를 개발 중인 이유가 무엇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