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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버전의 페라리 488 슈퍼카, 올해 출시된다.



 더욱 익스트림한 페라리 488 GTB가 올해 출시된다.


 488 GTB는 최고출력 670마력에 제로백 가속을 3초에 끊는 고성능 미드십 슈퍼카다. 페라리가 그런 차를 더욱 강력한 드라이빙 머신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돌았었는데, 최근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국(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을 통해 그 소문의 고성능 슈퍼카가 연내에 출시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3.9 V8 엔진의 페라리 슈퍼카들이 지난해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국으로부터 배출가스 시험을 받았다. 그 해당 기록을 미국 매체들이 입수, 그곳에서 유독 흥미를 끄는 이름 하나를 발견했다.




 ‘488 스페셜 시리즈 쿠페’가 바로 그것이다. 상세 차량 정보는 나와있지 않지만,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 차는 2016년 8월부터 도로 위에서 위장한 모습으로 목격됐던 488 GTO(가칭)로 488 GTB의 670마력보다 강력한 파워를 갖고 무게도 가벼워 더욱 우수한 출력대중량비를 갖는다.


 CARB를 통해 미국 매체들이 입수한 문건은 페라리의 2018년식 차량들에 관한 자료다. 따라서 488 GTO가 올해 출시된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페라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중요 모델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아, 488 GTO도 올 3월에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