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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 그리고 레드불 듀오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은 브라질 GP 첫날 메르세데스가 보인 속도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시즌 19번째 그랑프리의 첫날이었던 금요일,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FP1과 FP2에서 모두 1위와 2위를 달렸다.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그들에게 가장 근접했으며,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그 다음 네 번째로 빨랐다.
“메르세데스에 맞서기 힘들 겁니다.” 베텔은 금요일 일정이 모두 종료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모든 환경과 모든 타이어에서 무척 빨라 보입니다. 저희는 레드불과 무척 가깝습니다.”
“차의 균형면에서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것이 분명 예선과 레이스 페이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겁니다.
트랙 상태가 비교적 안정됐던 오후에 메르세데스의 속도에 가장 근접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적은 연료에서 무척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많은 연료로 달릴 때조차 빨랐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일 예선에서 적은 연료로 달리면 그들은 더 빨라질 겁니다.”
“페라리와 비교하면 저희는 그렇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메르세데스는 지금 다른 팀들보다 페이스가 더 있습니다.”
지난 네 경기 중 두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이번 주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아직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메르세데스가 빠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부분을 개선한다면, 거기에 이르거나 아니면 그 근방에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확실하게 지난 몇 경기에서 가장 빠른 차를 가졌었습니다. 지금 저희에게 필요한 건 약간 더 빠른 최고속도 뿐입니다. 차 자체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프트 타이어에서 메르세데스의 페이스가 무척 빨라 보입니다. 거기에 저희가 아직 개선할 점이 있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