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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는 자신의 그랑프리 참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주장했다.
오랜 기간 F1을 사실상 통치해온 버니 에클레스톤은 F1의 오너가 CVC에서 리버티 미디어로 바뀐 뒤 실권을 잃었고, 체이스 캐리에게 자신의 직책을 넘기고 난 이후로 그는 몇 차례 밖에는 패독에 나타나지 않았다.
“캐리가 자신들에게는 레이스 프로모터들이 쓸 것 외에는 서킷에 사무실이 없다는 메시지를 제 사무실 여직원 중 한 명에게 보내왔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업무 인계를 위해 적어도 6개월은 자신이 CEO직을 유지할 줄 알았다고 ‘데일리 메일(Daily Mail)’을 통해 말했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제가 레이스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말했으면 훨씬 간단했겠지만, 어쨌든 저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습니다.”
그는 또, 신임 CEO 체이스 캐리가 자신 없이 F1을 운용하는데 예상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가 아는 한 그들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묵묵히 제 일을 했지만, 그들은 모두 말합니다.” “자신들은 미국에서 여섯 경기를 열길 원한다고 말한 것이 예입니다.”
“체이스는 앞으로 자신이 할 일들을 미리 구상해두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닥치고 보니, 그것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다음 달 브라질 GP를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그러나 올해 타이틀의 주인은 이번 주말 US GP에서 결정된다고 그는 믿는다. “루이스가 다음 오스틴 경기에서 우승할 겁니다. 이번 시즌 페라리가 깨어났다가 다시 잠드는 동안, 그는 멋진 드라이빙을 펼쳤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