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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20대 한정, 뉴질랜드산 슈퍼카 - 2011 Hulme CanAm


사진_hulmesupercars


 뉴질랜드산 신형 슈퍼스포츠 카 '흄 캔앰(Hulme CanAm)'이 주문 접수에 들어갔다.
뉴질랜드 출신의 전설적인 F1 월드 챔피언 대니 흄(Denny Hulme)의 이름을 딴 '흄 캔앰'은 레이스 지향 섀시와 서스펜션, 그리고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다.

 다분히 레이싱 카처럼 생긴 외모에도 엄연히 공도 주행이 가능한 '흄 캔앰'에는 7.0 배기량의 GM LS7 V8 엔진이 차체 중앙에 탑재되어 있다. 고성능 엔진이 낳은 612ps(600hp) 출력, 61.2kg-m(600Nm) 토크는 6단 수동 기어박스를 거쳐 후륜으로 전달되며 초경량 카본 합성 튜브와 바디워크로 제작돼 무게는 1000kg을 넘지 않는다.

 폭발적인 출력과 토크, 그리고 980kg의 무게.. '흄 캔앰'은 최대시속으로 322km/h를 능가한다.
전후 액슬에 362x32mm 벤틸레이티드 AP 레이싱 브레이크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하고, 패들시프트와 시퀸셜 시프트를 선택 사항으로 마련해둔 뉴질랜드 국적의 신형 슈퍼스포츠 '흄 캔앰'은 29만 5000파운드(약 5억 3천만원)에 총 20대 소량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