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스바루
스바루와 코스워스가 공동 개발한 '코스워스 임프레자 STI CS400'의 베일이 완전히 벗겨졌다.
스타일마저 뛰어난 '코스워스 임프레자'는 어둠 속에서 더 강한 체취를 풍기는 외관으로 무장해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새로운 프론트 그릴, 루프 끝에는 결코 과하지 않은 스포일러를 달았다.
피아노 블랙 피니쉬 Recaro 시트를 품은 '코스워스 임프레자'는 1950년대 말부터 각종 모터 레이싱에서 무시 못할 박식을 쌓은 코스워스의 손에 의해 매만져져 고성능 피스톤과 새 스틸 커넥팅 로드, 엔진 베어링으로 교체 받은 2.5리터 복서 엔진을 탑재, 헤드 가스켓을 새로 설계하고 새 배기 시스템과 Garett 터보차저를 얹어 99마력 강화된 400ps(396hp)를 발휘한다.
저만의 특성에 맞는 발군의 핸들링을 갖기 위해 전용 개발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설치해 10mm 노면과 가까워졌다. 55.3kg-m(542Nm) 토크를 발휘하는 '코스워스 임프레자'의 제동 성능은 AP 레이싱의 355mm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를 전륜에 장착해 강화받고 있으며, 외측으로 18mm 와이드 트랙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3 타이어가 결합된 18인치 함금 림을 장착하고 있다.
400마력 2.5리터 복서 엔진의 활발한 운동으로 '코스워스 임프레자'는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3.7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대시속은 250km/h에서 억제되고 있다.
핫해치 마니아들의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코스워스 임프레자 STI CS400'은 영국에서 4만 9천 995파운드(약 9천만원)에 스파크 실버, 다크 그레이, 산 레모 레드 3가지 바디 컬러로 준비되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75대만 한정 생산되며, 영국에서만 출시되기 때문에 오직 우핸들로만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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