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라렌이 570S 스파이더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각각 쿠라사우 블루(Curacao Blue), 시칠리안 옐로우(Sicilian Yellow), 베가 블루(Vega Blue) 색상의 휴양복을 빼입고 스페인의 어느 한가로운 도로를 달리는 570S 스파이더 세 대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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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S 스파이더는 멕라렌의 ‘스포츠 시리즈’에 쿠페와 GT에 이어서 세 번째로 등장한 새로운 스타일의 미드-엔진 슈퍼카다.
카본 파이버 터브, 미드 엔진 구조, 그리고 버터플라이 도어로 이루어진 슈퍼카 리그에서도 튀는 조합에, 3.8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발생되는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61.2km.m의 힘으로는 최고시속 328km의 스피드를 뽐낸다.
650S 스파이더를 통해 검증된 기술로 제작된 경량 리트랙터블 하드톱의 채택으로 570S 스파이더의 지붕은 언제든 개폐가 가능하다. 지붕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차체 강성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최고시속은 315km로 하락한다. 570S 스파이더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영국 워킹(Woking)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차량 가격은 16만 4,750파운드(약 2억 4,000만원)다.
사진=멕라렌
글=offerkiss@gmail.com
McLaren 570S Spider - Curacao Blue
McLaren 570S Spider - Sicilian Yellow
McLaren 570S Spider - Vega Bl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