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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 등장했다.
24일, BMW가 리미티드 에디션 7시리즈 ‘40 Jahre’(40년)를 공개했다. 대개의 리미티드 에디션과 달리 차종 선택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6기통, 8기통, 12기통 어느 엔진이나 선택 가능하며 휠 베이스 선택도 가능하다.
‘40 Jahre’는 BMW 인디비주얼에 포함된 ‘프로즌 실버(Frozen Silver)’와 다크 블루 계열의 ‘페트롤 미카(Petrol Mica)’ 둘 중 한 가지 색상의 코트를 입는다. 실내에는 전석에 모두 컴포트 시트를 넣고 ‘메리노’ 파인 그레인 가죽으로 그것을 감쌌다. 가죽의 색상 테마는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스모크 화이트(Smoke White) 알칸타라로 천장을 덮고 시트에는 정교한 파이핑 장식을 넣었는데, 시트 가죽과 천장, 파이핑 장식에 모두 통일감 있게 스모크 화이트 색상이 적용되었다.
모든 ‘40 Jahre’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M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그리고 B필러에 ‘40 Jahre’ 배징이 이루어져 있어 보통의 7시리즈와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40 Jahre’는 올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다. 이후 10월에 출시되어 총 200대가 판매된다.
사진=BMW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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