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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포털 액슬 단 벤츠 E-클래스, 익스트림 오프로더로 변신!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d7bKdtVR_Y0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올-터레인을 선보였다. 기존 E-클래스 왜건의 차체를 높이고 4매틱 AWD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비포장길 주행 능력을 크게 키운 차다.


 앞서 G 500 4x4², 바퀴 여섯 달린 G63 AMG 6x6를 개발해 실제 판매까지하며 오프로드에도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보였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진정한 의미의 올-터레인(전지형) E-클래스를 하나 더 만들었다.


 이름하야 ‘올-터레인 4x4²’다. G 500 4x4²처럼 뒤에 4x4²라는 이름이 붙은 이 차 역시 매우 높은 지상고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포털(portal) 액슬로 차축이 바퀴 중심부보다 높이 위치한다.


 처음에 이 차는 E-클래스 개발자 중 한 명의 취미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G-클래스에 쓰이는 포털 액슬을 달기로 결정한 뒤로 일이 커져버렸고, 결국에는 예산까지 지원 받아 번듯한 하나의 프로젝트로 탄생됐다.


 올-터레인 4x4²의 지상고는 무려 420mm나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E-클래스 올-터레인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또, E-클래스 올-터레인에는 2.0 배기량과 3.0 배기량의 디젤 엔진이 탑재되지만, 이 차는 333마력의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E-클래스 올-터레인 4x4²은 아직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이 차를 소량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