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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1.6 터보 엔진에서 ‘코나’ 제로백 7.7초 - all new 2018 Hyundai Kona



 이번 주 현대차가 자사의 첫 ‘글로벌’ B세그먼트 소형 SUV 코나를 공개했다.


 현재 준중형 투싼, 중형 싼타페, 대형 맥스크루즈로 구성된 현대차의 SUV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코나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현대인들을 공략해 개발된 소형 SUV다.


 차체 길이는 4,165mm이며, 폭 1.8미터, 높이 1.55미터에 축간거리는 2.6미터다. 뒷좌석 다리공간과 적재공간으로 각각 880mm와 361리터를 동시에 확보했다. (티볼리 423리터, QM3 377리터, 트랙스는 356리터다.)




 각 시장 특성에 맞춰 코나에는 다양한 성능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149ps 출력의 2.0 MPI 앳킨슨 가솔린 엔진에서 0->100km 10초의 가속, 그리고 최고속도로 194km/h를 낸다. 4,500rpm에서 나오는 최대토크는 18.3kg-m(179Nm)다. 1.6 T-GDI “감마” 엔진에서 177ps를 발휘, 0->100km/h 가속은 7.7초이며 최고속도는 210km/h다. 1,500~ 4,500rpm에서 최대토크로 27kg-m(265Nm)를 찍는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1.6 T-GDI 엔진과 함께 1.0 배기량의 다운사이징 T-GDI 3기통 터보 엔진도 코나에 탑재된다. 출력은 120ps, 최대토크는 1,500~ 4,000rpm에서 17.5kg-m(172Nm)이며, 0->100km/h 가속은 12초, 최고속도는 181km/h다.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는 1.6 디젤 엔진도 투입되는데, 유럽에서 이 디젤 엔진은 136ps와 115ps 두 가지 사양으로 나온다. 국내에서는 136ps 사양의 1.6 디젤 엔진과 1.6 T-GDI 엔진이 코나에 탑재된다. 디젤 엔진의 최대토크는 30.6kg-m다.


 현대차는 2001년 싼타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럽에서 140만대 이상의 SUV를 판매했다.


사진=현대차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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