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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새 슈퍼카 ‘911 GT2 RS’ E3 게임쇼에서 베일 벗었다.




 포르쉐의 뉴 제너레이션 ‘과부제조기’ 911 GT2 RS가 다른 어느 곳도 아닌 E3 게임쇼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신형 포르쉐 911 GT2 RS는 6월 29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그에 앞서, 이번 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E3 게임쇼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7의 런칭 행사 무대에 직접 올라 자리를 빛냈다.


 신형 911 GT2 RS는 포르자 모터스포츠7의 커버 모델이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포르쉐의 인기 스포츠 카들은 EA 게임즈가 제작한 레이싱 게임에 밖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2000년 EA와 포르쉐가 체결한 장기 독점 라이센스 계약 때문이다.




 최근 그 독점 계약은 종료됐고, 지난해 곧바로 포르자 모터스포츠6에 확장팩을 통해 포르쉐 차량이 대거 추가됐다. 10월 3일 발매를 앞둔 포르자 모터스포츠7에서는 당당히 커버 모델 자리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개발사인 ‘Turn 10 Studios’와 6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신형 911 GT2 RS는 최소 650마력의 힘과 2초3초가 안 되는 제로백 가속력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의 경우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힘으로 시속 300km를 넘나들었다.


사진=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