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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더 당당해진 베스트셀링 소형 SUV – 2017 Renault Captur


 



 지난 한 해 유럽시장에서 21만대 이상이 판매된 유럽의 베스트-셀링 소형 SUV ‘르노 캡처’가 더 강렬하고 대담한 스타일로 새롭게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QM3로 불리는 ‘캡처’가 올해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13년 출시 이후 거의 4년 만이다. 신형 캡처에는 트림 종류에 따라서 더 세련되고 기능성도 뛰어난 풀-LED ‘Pure Vision’ 헤드라이트가 장착되며, ‘C’자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아래쪽 범퍼와 테일라이트 내부에 적용되어 도로 위에서 확실히 이전보다 더 시선을 끈다.


 당당함도 커졌는데, 그것은 아마도 범퍼 아래쪽에 달린 더욱 두드러진 스키드 플레이트 때문인 것 같다. 무인지 모른다. 그리고 새 지붕 컬러 Platine Grey를 활용해 보다 다채로운 투톤 연출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바디 컬러도 세 가지가 새롭게 추가돼, 이제 30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각각의 캡처가 자기 개성을 표현한다.


 실내는 6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일부 차종에 고정형 글라스 루프가 지붕에 달리며, 최신 R-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캡처에는 새로운 최고급 사양 ‘Initiale Paris’ 모델도 추가됐다. 지난 3월 국내에서 판매되는 SM6 차량에 추가된 보라색 계열의 ‘아메시스트 블랙’ 바디 컬러는 원래 Initiale Paris 차량의 전용 컬러다. 이번에 캡처에 추가된 세 가지 새 바디 컬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아메시스트 블랙이며, 그것은 캡처의 Initiale Paris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Initiale Paris 배지를 단 신형 캡처는 크롬 디테일이 화려한 전용 그릴과 17인치 크기의 전용 디자인 휠을 장착하고, 전용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그 시퀀셜 LED 방향지시등을 적용 받는다. 내부는 난방 기능을 갖춘 나파 가죽 시트,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크롬 디테일, 가죽 대쉬보드, 알루미늄 페달과 알루미늄 도어 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스트에 첨부된 사진 가운데 흰색 차량이 바로 ‘Initiale Paris’다.


사진=르노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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