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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에게는 아직 페라리, 메르세데스와 올해 타이틀을 경쟁할 기회가 있다고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레드불은 대규모 섀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결정적으로 그들의 엔진 파트너 르노가 준비하고 있는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는 당초 알려진 캐나다 GP보다 투입이 늦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의 시선은 여전히 두 톱 팀에 향해있다.
“새 규정은 아직 상당히 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는 틀림없이 더 강해집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호너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확실히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지금까지 저희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데미지가 한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해왔고, 아직 저희에겐 따라 잡을 기회가 있습니다.”
레드불은 아직 우승 경쟁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호너는 과거 3년 챔피언쉽을 제패한 메르세데스가 페라리에게 붙잡힌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스포츠에도 좋은 일입니다. 포뮬러 원은 발테리 보타스라는 새로운 그랑프리 우승자를 낳았고, 지난 네 레이스에서 정확히 누가 이긴다고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네 그랑프리에서 세 명의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