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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블록이 처음 우리의 뇌리에 깊숙이 ‘짐카나’라는 단어를 때려 박은지 벌써 거의 10년이 다 돼 간다. 그 사이 그의 팀들이 제작하는 영상은 스케일이 방대해지고 영상미도 훨씬 화려해졌다. (설마 2014년에 LA 곳곳을 휘젓고 다녔던 걸 잊진 않았겠지?)
하지만 넓은 공터에서 검푸른 스바루 임프레자로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파워풀한 사이드-웨이 액션을 펼쳤던 초기작의 그 원초적인 매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도 스바루 임프레자가 나온다. 그리고 사이드-웨이 액션을 시도하며, 흰 타이어 스모크가 피어오르고 꽤 높은 점프도 등장한다. 그리고 원초적이다. 하지만 그 의미는 조금 다를 수 있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