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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포르쉐 911’ 라인업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쉽 모델은 700마력을 갖는다고 한다. 그 소문은 ‘911 GT2’의 후계 모델에 관한 것이며, GT3 RS와 터보 S가 하나로 결합된 어마무시한 변종이 된다고 한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뉴 제너레이션 911 GT2는 거대한 리어 윙과 에어 벤트가 송송 뚫린 프론트 팬더 등으로 GT3 RS와 유사하게 생겼다. 하지만 영국 ‘오토카(Autocar)’ 보도에 따르면, 큼지막한 배기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면 거기에는 911 터보 S의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이 700마력급으로 개량을 거쳐 탑재되어있다고 한다.
580마력의 911 터보 S는 제로백 가속을 2.9초에 끊는다.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극적인 로드-고잉 911이 될 신형 GT2는 부가티 시론에 맞먹는 2.5초 수준의 제로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