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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OVIE

[MOVIE] 850마력 트로피 트럭의 어드밴처한 쿠바 질주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D94uZPKQcA



 우리는 약속시간에 늦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서둘러 뛰어가거나 택시를 잡아타곤 한다. 그러나 BJ 볼드윈(BJ Baldwin)과 같은 레이싱 드라이버에게는 그런 것도 하나의 도전인 걸까?


 약속시간을 깜빡한 오프로드 레이싱 챔피언이 쿠바 수도 하바나를 850마력의 오프로드 레이싱 트럭으로 질주한다. 번아웃을 일으키며 거창하게 마을을 출발해, 괜히 교회 앞에서 도넛을 몇 바퀴 그린 뒤 높은 계단 아래로 과감하게 점프하며, 마을을 벗어나 숲과 해변을 고성을 지르며 가로 지른다. 해변에 도착할 때에는 점프대를 타고 58미터를 날아간다.


 그래서 그는 제시간에 약속장소에 도착했을까? 글쎄, 딴건 잘 모르겠고 정시에 도착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 그런 약속은 아니었던 것 같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