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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르노 “ERS 이슈 해결됐다.”


 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 ERS 문제가 지금은 해결됐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동계 테스트에서 르노 엔진은 ERS 문제를 일으켰고, 워크스 팀 르노 뿐 아니라 올해 타이틀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드불, 그리고 토로 로소도 그 이슈를 피해가지 못하면서 르노 엔진 팀 전원이 프로그램에 차질을 빚고 말았다.


 “신뢰성 우려를 초래했던 ERS 이슈는 해결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그것이 재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비테보울은 워크스 팀 르노가 올해 정기적으로 포인트를 입수해 이번 시즌이 끝날 때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5위에 도착하는 것을 바란다며, 이번 주말 앨버트 파크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포인트다.”고 밝혔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챔피언쉽에 뛰어들어 컨스트럭터즈 순위 9위를 차지했던 지난해 르노는 챔피언쉽 포인트로 총 9점을 입수했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