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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이미 개발 시작됐다. 4도어 AMG GT 첫 스파이샷


 벌써 등장했다. 4도어 AMG GT가 벌써 도로에 등장했다.



 바로 지난 주에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GT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9일에 모터쇼의 막이 내리니까 GT 컨셉트는 틀림없이 아직 거기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각 그 밖에서는 GT 컨셉트의 양산 모델이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아직은 프로토타입이지만, 나름 꽤 형태를 갖추고 있다. 양산 단계의 바디 패널을 이미 입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트렁크쪽이 다소 흉물스럽게 튀어나와있으나 그것은 나중에 제거되어 GT 컨셉트와 같은 매끈한 힙 라인을 가진다.





 아직 이름에 관한 정보가 없어서 임시로 ‘4도어 AMG GT’ 정도로 불리고 있는 이 차는 AMG의 주도로 개발되는 고성능 4도어 카다. 지금까지 AMG의 고성능 4도어 카들은 모두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에 기존에 있던 것을 가져와 만든 것이었지만, 이 4도어 AMG GT는 SLS나 GT처럼 메르세데스-AMG에 의해 독자 개발된다.


 보도에 따르면, 개량형 E-클래스 플랫폼에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사용된다. 같은 엔진을 AMG GT도 사용하고 있지만 E 63 또한 사용하고 있는데, E 63은 ‘E 63 S 4MATIC+’ 모델에서 최대 612ps 출력과 최대 86.7kg-m(850Nm) 토크를 발휘한다. 4도어 AMG GT도 그 정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V8 트윈터보 엔진 외에 하이브리드 엔진도 탑재된다. 현재 메르세데스-AMG는 연료 효율성보다 차량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데 더 중점을 두고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거기에 맞춰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도어 AMG GT는 풀 체인지된 CLS와 같이 2018년에 출시된다. 초기에는 V8 모델로만 나오며, 나중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후속 투입된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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