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전략모델인 컨셉트 카 ‘XAVL’을 선보였다. 새로운 Authentic SUV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7인승 SUV 컨셉트 카 ‘XAVL’은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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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컨셉트 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2015년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XAV’,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된 ‘XAV-Adventure’의 디자인 DNA를 공유하며, 전진하는 코뿔소의 힘찬 기상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한편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으로 쌍용차만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포그램프는 클래식 코란도의 상징적 요소인 방향지시등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휠 아치에서 앞뒤 범퍼를 타고 넘는 실루엣은 오리지널 코란도에서 ‘XAVL’만의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는 사용자, 자동차, 집의 다자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한 유저 인터페이스 공간을 제안한다.
2열과 3열에 배치된 5개의 시트는 슬라이딩, 폴딩을 통해 공간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9.2인치 AV 모니터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5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하여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공조장치, 오디오 등을 컨트롤할 수 있고 Link to Home IoT 서비스로 차 안에서 가정의 도어락, CCTV, 온도조절 홈 시스템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쌍용차
글=쌍용차, 편집=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