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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폭스바겐의 새 플래그쉽 4도어 - 2018 Volkswagen Arteon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아르테온’이 6일 베일을 벗었다.



 7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하는 ‘아르테온’이 그에 앞서 6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파사트 CC의 후속 모델에 해당하는 ‘아르테온’은 과거 못지 않게 매끈하게 잘 빠진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이 특징이다.


 ‘아르테온’의 디자인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 ‘Sport Coupe’에서 대부분 가져왔다. 그 과정에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로 완성된 감각적인 얼굴에 SM6를 연상시키는 ‘L’자형 시그니처 라이트도 가져와 달았다.


 MQB 플랫폼으로 개발된 ‘아르테온’의 전장은 4,862mm로 기아 스팅어보다 32mm 길다. 파사트 CC와 비교해서는 64mm 길어졌다. 폭과 높이는 각각 1,871mm, 1,427mm다.





 “그란 투리스모” 컨셉을 재해석한 ‘아르테온’은 넓은 “5인승” 실내에 563리터 트렁크 룸과 1,016mm 길이의 뒷좌석 다리공간을 동시에 확보했다. 뒷좌석 시트를 눕히면 적재공간은 1,557리터까지 넓어진다.


 출시 초기 ‘아르테온’에는 총 6종류의 직분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가장 강력한 가솔린 엔진이 280마력(ps)을 발휘하며,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이 240마력(ps)을 발휘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가솔린 엔진은 1.5 TSI Evo 엔진으로, 새로운 설계와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 기술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약속한다.


 ‘아르테온’은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다양성을 원하는 소비자는 기본 휠보다 큰 18인치 단조 휠과 추가 크롬 휠 등으로 고급감이 강조되는 ‘Elegance’ 모델과 안팎으로 스포티한 장식이 이루어지는 ‘R-Line’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사진=폭스바겐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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