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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슈머 리포트 ‘10 Top Picks of 2017’ 발표·· ‘K5’ 최고의 중형 세단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올해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자동차 10선을 발표했다.



 1936년 최초 설립된 미국 비영리 단체인 컨슈머 포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차량의 신뢰성, 구매자 만족도, 안전성, 실도로 주행 성능 등을 평가해 차급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자동차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도요타는 총 3종의 차량을 ‘10 Top Picks of 2017’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쉐보레가 도요타 다음으로 많은 2종의 차량을 올렸다.


각 차급별로 최고평가를 받은 차량은 아래와 같다.


소형 - 도요타 야리스 iA

준중형 - 쉐보레 크루즈

중형 세단 - 기아 옵티마(국내명 k5)

대형 세단 - 쉐보레 임팔라

하이브리드 - 도요타 프리우스

스포츠 - 마쯔다 MX-5

소형 SUV - 스바루 포레스터

중형 SUV - 도요타 하이랜더

고급 SUV - 아우디 Q7

픽업 - 혼다 릿지라인


 특히 이 가운데 ‘옵티마(국내명 K5’)’는 우수한 조종성, 엔진 성능, 제동력, 그리고 널찍한 뒷좌석 공간 등으로 패밀리 세단 구매자들의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함과 동시에 뛰어난 스타일과 고급 기능 또한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매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80% 이상의 소비자가 차량 재구매 의사를 밝혀 지난해 이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던 도요타 캠리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준중형 최고평가를 받은 ‘쉐보레 크루즈’는 넓은 실내,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연비를 극찬 받으며 최종적으로 이 시장의 인기 모델들인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를 제치고 ‘10 Top Picks of 2017’에 선정됐다.


 한편 컨슈머 리포트는 2017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도 선정해 발표했는데, 여기서는 독일 3사 아우디, 포르쉐, BMW가 차례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6위, 현대차는 12위를 차지했으며, 최하위 31위는 피아트가.. 그리고 29위와 30위는 각각 미쓰비시와 지프가 차지했다.


사진=Consumer Reports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