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레드불에 이어 멕라렌도 ‘트릭’ 서스펜션을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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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서스펜션의 개념을 모방한 ‘트릭’ 서스펜션 시스템에 관한 논쟁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이다. 페라리로부터 명확한 유권해석을 요구 받은 FIA가 아직 답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심화되는 ‘트릭’ 서스펜션 논쟁에 대해 물었을 때 멕라렌은 스스로 중립적인 입장임을 주장했었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사실 그들도 오렌즈/블랙 2017년 신차에 문제적 시스템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멕라렌 테크니컬 보스 매트 모리스는 “우리는 합법이라고 믿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만일 누군가 항의하려면, 먼저 규정을 바꿔야합니다. 가장 유익한 방법은 이것을 논의하되, 2018년을 고려해서 명확히 하는 것일 겁니다.”
사진=멕라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