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의 역사적인 파트너쉽을 기념하는 의미로 V8 밴티지 S와 V12 밴티지 S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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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V8 밴티지 S와 V12 밴티지 S 차량으로 기획되었으며, 애스턴 마틴의 인-하우스 커스터마이징 부서인 ‘Q’에 의해 작업이 진행되었다.
‘밴티지 S 레드불 레이싱 에디션’은 지난해 레드불 레이싱 F1 팀이 사용한 레이싱 리버리를 연상시키는 특별한 컬러로 꾸며졌다. 기본 바디 컬러는 마리아나 블루(Mariana Blue)이며, 유광의 텅스텐 실버(Tungsten Silver)와 무광 타입의 마리아나 블루도 입힐 수도 있다.
카본 파이버 그릴과 브레이크 캘리퍼에는 각각 붉은색이나 노란색 페인트로 하이라이트가 들어간다. 이 두 컬러 역시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 연관된 것이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트림이 대거 사용, 12시 방향에 표식이 이루어진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며 붉은색과 노란색 두 가지 색상으로 스티칭이 실시된다. 만약 당신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의 열혈 팬이라면 실내에 부착되는 명패(?)에 다니엘 리카르도나 맥스 페르스타펜 두 F1 드라이버의 사인을 새겨넣을 수 있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V8 또는 V12 엔진이 탑재되는 ‘밴티지 S 레드불 레이싱 에디션’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애스턴 마틴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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