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포르쉐, 선대보다 12초 빨라진 신형 ‘911 GTS’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공개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신형 ‘911 GTS’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 타임을 공개했다.


 요즘 좀 달린다하는 차면 너도나도 도전하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실시한 타임 어택에서 포르쉐의 신형 ‘911 GTS’는 그 거리가 21km에 가까우며 73개의 턴으로 구성된 악명 높은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따라 전속력으로 질주해 7분 26초에 스톱워치를 멈춰세웠다.

 

 이것은 선대 ‘911 GTS’와 비교해 12초나 빠른 결과다.


 바로 지난주에 공개된 신형 ‘911 GTS’는 과거보다 비록 엔진 배기량은 3.8리터에서 3.0리터로 크게 줄었지만, 자연흡기 엔진에서 트윈터보 엔진으로 갈아타면서 최고출력이 450마력(ps)으로 20마력 증가했다.


 그리고 4륜 구동 모델의 와이드 섀시가 적용, 중앙잠금식 휠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장착하고 신형 ‘911 GTS’는 마찬가지로 터보 엔진을 탑재한 911.2세대의 ‘카레라 S’보다는 4초 빠른 기록으로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주파했다.


 포르쉐는 또, 트랙 포커스 사양의 피렐리 P-제로 코르사 N0 타이어를 장착하고 타임 어택을 다시 시도했는데, 이때는 4초 더 단축된 기록 7분 22초가 나왔다.


 참고로 이 타이어는 TireRack.com이나 정식 딜러를 통해서 올 4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며(해외 기준), 20인치 휠을 장착한 2012~ 2016년식 모든 911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다. 유럽 내 판매가격은 한 세트에 1,4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17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