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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 고성능 ‘N’ 모델은 올해, ‘패스트백’ 모델은 내년에 나온다.

사진/Autoevolution



 현재 5도어 해치백 뿐인 3세대 ‘i30’ 라인업에 왜건 모델이 우선적으로 추가된다. 그 왜건 모델은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왜건 모델이 추가된 이후에는 차례로 고성능 N 모델과 패스트백 모델이 추가 투입되어 ‘i30’ 라인업은 지금보다 훨씬 다채로워진다. 고성능 N 모델은 올해 하반기에, 패스트백 모델은 내년 초에 각각 공개된다.


 유럽에서 이미 명성이 자자한 “핫해치” 모델들과 경쟁하게 되는 고성능 N 모델은 일반 ‘i30’ 모델보다 파워풀한 엔진과 섀시를 가지며, 엔진 출력은 기본적으로 250마력을 넘긴다.


 패스트백 모델은 3도어가 아닌 5도어 바디에 쿠페 못지 않게 날렵한 뒤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에서 거의 사라진 3도어 모델 수요도 일부분 흡수하는 이 패스트백 모델은 고급화를 지향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성능 모델 ‘i30 N’의 데뷔는 시기상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모터쇼에서는 또 르노가 신형 핫해치 ‘메가느(메간) RS’를 최초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신형 ‘메가느 RS’의 경우 레브-매칭, 4휠 스티어링 시스템 등 동급에서는 매우 진귀한 몇 가지 파격적인 구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