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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페이스리프트로 훨씬 다채로워진 개성 - 2018 Jaguar F-Type

사진/재규어



 ‘재규어 F-타입’이 몇 가지 신기술과 새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 받았다.

 

 2012년 출시된 ‘재규어 F-타입’이 이번에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여기서 외관 디자인도 약간 바뀌었다. 범퍼 디자인의 변화가 그 중에서 가장 크다. 각 사양마다 제각기 다른 새 디자인의 범퍼를 가지는데, 기본 모델에는 ‘C-X75’를 떠올리게 만드는 공기 흡기구가 특징인 범퍼가 달린다.


 실내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보다 8kg 가벼우면서 얇은 새 스포츠 시트는 동시에 더욱 안락해졌다. 그리고 새 크롬, 카본 파이버, 알루미늄 트림 장식이 추가되었고, 이제 모든 ‘F-타입’에 반응속도가 빨라지고 태블릿 스타일로 작동해 직관력이 향상된 “Touch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다. 이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온라인 서비스로 실시간 교통 정보와 날씨 정보를 받아 더욱 지능적이고 유용해진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신형 ‘F-타입’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고 새로운 자동주차 시스템이 좁은 공간에 평행주차를 하는 것을 돕는다.





 이번에 ‘R-Dynamic’ 모델이 F-타입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했다. 최고출력으로 340마력(PS)을 발휘하는 V6 엔진, 19인치 휠,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하고 차량 외장의 주요 부위는 유광 검정색으로 장식된다. 그리고 380마력(PS)을 발휘하는 ‘R-Dynamic’ 모델도 있다. 기존의 ‘F-타입 S’를 대체하는 이 모델은 20인치 휠 등으로 더욱 강렬한 스타일을 가지며 340마력 모델에서는 불가능한 “Quickshift” 8단 자동변속기+AWD 조합이 가능하다.





 2017년 한 해 동안 ‘R-Dynamic’과 ‘R’ 모델 사이를 ‘400 SPORT’가 메운다. 딱 1년 동안만 판매되는 이 모델은 3.0 V6 슈퍼차저 엔진에서 400마력(PS)을 발휘하며, 파워트레인과 섀시 성격을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Configurable Dynamics’ 시스템, 그리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바디 컬러는 다크 새틴 그레이(Dark Satin Grey)가 특별히 준비되어있는데, 차량 안팎으로 그것에 명확하게 대비되는 옐로우 컬러가 곁들여진다.


 이제 ‘F-타입’ 라인업은 ‘F-타입’, ‘F-타입 R-Dynamic’, ‘F-타입 400 SPORT’, ‘F-타입 R’, 그리고 ‘F-타입 SVR’로 구성된다. 2018년형 신형 ‘재규어 F-타입’의 기본 차량 가격은 5만 1,450파운드(약 7,4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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