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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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현대차가 수소 에너지로 구동하는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의 SUV 신차를 출시한다.
2020년까지 총 28대의 새로운 대체 연료차를 출시할 계획인 현대차가 이번 주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2017 CES 박람회에서 2018년에 SUV 형태의 새로운 수소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부 시장에서 현대차는 이미 투싼 수소차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에 출시되는 차량은 올-뉴 신차이며, 수소차 전용 새 플랫폼으로 개발이 이루어진다. 아이오닉을 통해 개발이 진행 중인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채택도 예상된다.
작년 12월에 ‘닛케이(nikkei)’는 현대차가 2018년에 새로운 버전의 투싼 수소차를 출시한다고 보도한 사실이 있다. 이 기사 내용을 참고하면,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현재의 410여km에서 550km 이상으로 대폭 향상된다.
국내에서 투싼 수소차의 가격은 8,500만원이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새로운 SUV 수소차는 미국에서 5만 달러(약 5,900만원) 가량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