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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인승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렌더링 공개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다음달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의 렌더링을 최초 공개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의 인기 SUV 모델인 ‘티구안’의 7인승 모델이다. 이번 렌더링 공개와 별도로 폭스바겐은 이미 유력 외신들을 상대로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 모델의 테스트 주행을 실시했다.


 이 테스트 주행에 참여했던 외신들의 말을 들어보면 ‘올스페이스’는 기존 티구안 5인승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다고 한다. 두드러진 차이점들은 모두 차량의 뒷부분에 몰려있으며, 110mm 축간거리가 늘어나면서 뒷문 크기와 입구가 함께 넓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이빙 감성도 그대로이며 운전석 주변 디자인도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올스페이스’는 기존 5인승 모델과 비교해 220mm 차체가 길다. 2열 시트를 전방으로 밀어 맨 뒷좌석 공간을 추가로 넓힐 수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7명이 탑승하는데는 제한이 있으며 좁은 맨 뒷자리는 어린아이를 태우는 용도로만 쓰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한다.


 일부 시장에서는 ‘아틀라스’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진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북미와 중국시장에서는 단순히 ‘티구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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