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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10년 만에 프랑스 GP 부활한다.

사진/Motorsport



 2018년부터 프랑스에서도 F1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이같은 사실이 현지시간으로 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프랑스 자동차 클럽의 헤드쿼터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장에서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프랑스 GP가 열리는 곳은 1971년부터 1990년까지 F1 머신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했던 폴 리카르 서킷(Circuit Paul Ricard)이다.


 이 서킷은 1999년에 버니 에클레스톤의 가족 신탁이 소유한 기업에 인수되었는데, 주최측은 서킷을 임대해서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1991년부터 2008년까지는 마그니-쿠르 서킷에서 개최되었던 프랑스 GP가 F1 캘린더에 다시 등장하는 것은 딱 10년 만. 주최측에 따르면 그들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한편, 반대로 현재 F1에서는 독일과 브라질 GP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으며 말레이시아 GP가 2018년 종료되는 현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