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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2011년형 페이스리프트 마이바흐 - 2011 Maybach 57 & 62


사진_마이바흐


 페이스리프트 마이바흐가 2010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당분간 올-뉴 마이바흐 개발 일정이 없다고 밝힌 바 있는 다임러가 22일에 공개한 페이스리프트 마이바흐에는 
'57'과 '62', '57S'와 '62S'가 포함되어 있다.

 페이스리프트 마이바흐에는 자인 변화와 퍼포먼스 업그레이드가 행해졌다.
트윈 터보 6.0 V12 엔진을 탑재한 '57S'와 '62S'는 18마력 증가된 630ps(621hp)를 발휘하고, 함께 증가된 연료 효율성은 평균 약 6.1km/L에서 약 6.3km/L로, 더불어 CO2 배출량km 당 390g에서 368g으로 개선되었다.

 트윈 터보 5.5 V12 엔진을 탑재한 '57'과 '62'는 현행 모델과 동일한 550ps(543hp)발휘한다. 하지만 연비는 평균 약 6.3km/L에서 6.66km/L로 CO2 배출량은 km 당 383g에서 350g으로 개선되었다.

 한층 커지고 뚜렷해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놓인 프론트 엔드는 LED 기술이 접목된 리스타일 프론트 범퍼, 날카로운 엣지가 강조된 본네트로 완성되었다. 공기 저항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쇄신 받은 도어 미러와 '제플린(체플린)'에 적용되었던 다크 레드 일라이트를 비롯해 '57'과 '62'에는 21스포크 19인치 휠이 장착되지만 '57S'와 '62S'에는 12스포크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길이는 1
1mm, 폭은 17mm 확장되었지만 그와는 반대로 줄어든 공기저항 덕분에 실내로 침범하는 노이즈는 감소되었다.

 하이-엔드 럭셔리의 끝을 보여주는 인테리어에는 리어시트 앞으로 거대한 19인치 스크린이 탑재어 있으며 그 앞에는 100대 한정 생산된 '제플린(체플린)'의 향수가 놓여져 있다. 이 밖에도 무선 인터넷, 핸즈프리 스템, 새로운 멀티포멧 DVD 시스템이 추가 설치된 페이스리프트 마이바흐에서는 롱 휠 베이스 '62'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리클라이닝 시트가 '57'과 '57S'에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