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rmula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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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가 지난 멕시코 GP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찰리 화이팅에게 대답을 요구했다.
프로스트가 문제 삼은 것은 멕시코 GP 첫 코너를 드라이버들이 가로 지른 행위와 FIA의 그 후속 조치다. 폴 스타터였던 루이스 해밀턴은 첫 코너에서 잔디 위를 가로 질러 큰 어드밴티지를 얻고도 패널티를 받지 않았지만,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패널티를 받았다. 프로스트는 이렇듯 FIA의 일관성 없는 판단을 지적하며 이 부분을 명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거기에 규정이 있는지 아닌지를 질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랑스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그는 말했다. “출발 직후에 루이스는 실수를 했고 거기서 이익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세이프티 카가 나오면서 그 이익은 사라졌습니다.”
“만약 세이프티 카가 나오지 않았다면 해밀턴이 어떻게 됐는지 FIA와 찰리 화이팅은 답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는 모두가 거기서 리드를 잃는 것이 두려워 첫 코너를 컷 해버릴 겁니다. 그러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