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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트가 다용도 MPV '알함브라'의 페이스리프트 2010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 샤란'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4.85m 길이의 2010년형 '알함브라'는 이전보다 22cm 길어지고 9cm 넓어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줄었다.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은 885리터~ 최대 2297리터까지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DSG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결합되고 터보차저와 직접 분사 기술이 접목된 2가지 가솔린 엔진, 2가지 디젤 엔진에는 150ps(148ps) 1.4 TSI, 200ps(197ps) 2.0 TSI 가솔린 엔진과 스톱/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이 채용된 140ps(138hp), 170ps(168hp) 두가지 성능의 2.0 TDI 디젤 엔진이 준비되어 있다.
어댑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주차 보조 시스템, 리어 뷰 카메라,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가 옵션으로 준비된 2010년형 '세아트 알함브라'의 판매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2만 유로(약 3천 만원) 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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