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motiv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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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의 소문대로 쌍용차가 북미시장에 진출한다. 이같은 사실을 쌍용차 CEO가 직접 시인했다.
최종식 쌍용차 CEO는 2020년까지 북미시장에 두 종류의 컴팩트 SUV 모델을 출시할 계획임을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북미시장은 몹시 경쟁이 치열해 현재의 제품 라인과 브랜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힌 그는 현재 영국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티볼리’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코란도’의 “뉴 버전” 모델을 통해서 먼저 북미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다 크고 고급스러워지는 ‘렉스턴’ 차기 모델 또한 준비 중인 쌍용차는 두 차량에 사용하기 위해 162마력의 1.5리터와 220마력의 2.0리터 배기량 터보 엔진 또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