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르노
FIA가 전 르노 팀 대표 프라비오 브리아토레, 팻 시몬스와 더이상의 법적 분쟁을 일으키지 않는데 합의하면서 '충돌 게이트'가 드디어 끝을 맺었다.
2008년 싱가포르 GP에서 넬슨 피켓 주니어에게 충돌을 지시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 모터스포츠계에서 영구 추방당한 프라비오 브리아토레와 팻 시몬스는 항소 끝에 FIA 처벌이 부당하다는 프랑스 법원 판결을 받아냈다.
이에 강력한 항소 의사를 밝혀온 FIA는 12일, 두 사람이 후회와 사죄를 표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취하하는 대신 2012년 12월 31일까지 어떠한 역할로도 F1과 연류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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