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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키미 라이코넨 “다운포스가 필요하다.”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낮은 경쟁력으로 고전한 영국 GP가 종료된 뒤, 키미 라이코넨이 라이벌들에 비해 부족한 다운포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영국 GP 주말 내내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도 뒤쳐졌던 페라리는 결국 일요일 열린 결승 레이스에서 키미 라이코넨을 통해서 두 대의 메르세데스와 두 대의 레드불 뒤 5위를 팀의 최고 성적으로 거뒀다.


 “확실히 주말 내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에게 가능한 최선의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코넨은 이날 레이스에서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에게 무려 70초나 늦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다운포스가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이러한 서킷과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의 레이스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빠를려면 다운포스가 필요합니다. 특히 믹스 컨디션이고, 바람이 불 때는 더욱이 그렇습니다.”


 라이코넨은 여름 휴가 전에 치르게 되는 앞으로 두 경기 헝가리와 독일 GP는 영국 GP보다 페라리에게 적합하다고 확신한다. “다음 서킷들은 우리의 입장에서 훨씬 더 평범합니다.”


 “다운포스는 어느 곳에서든 도움이 되고, 그것이 있으면 우리가 어디를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서킷에서든 메르세데스와 경쟁하고 그들을 꺾을 수 있으려면 틀림없이 그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