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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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가 팀들이 찾아낸 타이어 공기압 꼼수를 서둘러 차단했다.
지난 유럽 GP가 종료된 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필두로 일부 팀이 차량의 액슬을 데우는 장치를 이용해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그리드 상에서 타이어 내부 공기를 온도를 끌어올려 팽창시키는 꼼수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을 만방에 알렸던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FIA는 그에 대한 대응으로 팀들에게 차량에 바퀴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타이어 공기압을 검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이 조치는 당장 이번 주 오스트리아 GP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