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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카를로스 사인스, 2017년 토로 로소 잔류가 결정

사진/토로 로소



 카를로스 사인스는 내년에도 토로 로소에서 달린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이같이 밝혔다.


 토로 로소 팀 동료였던 맥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중 시니어 팀 레드불 레이싱으로 승격한 뒤, 사인스의 미래에 관해 각종 소문들이 나돌았었다. 그 중 가장 큰 화제를 낳은 소문은 페라리 이적설이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그와의 계약에서 갖고 있던 옵션을 행사하는 것을 최근 레드불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희는 이번 주에 그의 옵션을 행사했습니다. 즉, 그는 다음 12개월을 레드불에 전념하게 되며, 레드불 레이싱과 계약한 모든 드라이버들처럼 저희는 그를 저희가 원하는 곳에 배치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그는 현재 토로 로소에 있고, 저희는 그가 내년에도 그곳에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사인스의 팀 동료인 다닐 크비야트는 내년에 교체되는지 묻자, “다닐 크비야트는 자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고, 그 시트를 보증 받은 확실한 후보자는 현재 없다.”고 호너는 답했다.